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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승안목사
Subject   끝까지 견디는 자 (마태복음 24 : 1 - 14)
2016년 12월 4일 주일예배 대림절 둘째주
마태복음 24 : 1 - 14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아담의 범죄 이후로 인류와 자연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가혹한 저주가 온 우주와 인류에게 내려졌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창세기 3 : 17 - 19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언제든지 먹고 마실 수 있는 풍성함이 사라지고 수고의 땀을 흘려야만 자연은 양식을 내어 주도록 변했습니다.
그것도 평생토록 수고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땀 흘리는 평생의 수고에도 저주의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괴롭힐 것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수고로운 인생입니까?
저주의 대상이 또 있었습니다.
그는 아담의 아내이며 모든 산자의 어머니인 하와 입니다.
하와의 저주는 아담과는 사뭇다릅니다.
아담의 저주는 우주적이며 모든 것을 포함한 저주였습니다.
그런데 하와의 저주는 한정적이며 종속적인 저주입니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 : 16
임신하는 고통이 주어질것인데 다른 종의 임신하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과 수고가 있어야만 자식을 낳을 것입니다.
임신과 해산의 고통은 오직 여자에게만 주어지는 고통입니다.
물론 해산하는 아내 옆에서 머리채를 잡혀 한웅큼 머리카락이 뽑히는 고통이 있을 수도 있지만 해산의 고통은 오롯이 여자의 몫입니다.

시대가 변하고 과학이 발달해서 출산하는 중에 사망하는 산모와 아이들의 숫자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바로 임신과 해산의 고통입니다.
통증을 줄이려는 시도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지만 결코 고통이 없는출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엄마의 뱃속에서 나오려고 할 때 엄마는 아이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몸속의 뼈까지 움직인다고 합니다.
순산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이와 엄마의 건강한 결과를 말할 뿐이지 결코 순탄한 과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즘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은 출산을 위한 교육들을 받습니다.
태어나는 아이를 위한 준비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도록 교육합니다.
자궁이 열리고 진통이 시작되어지면 제일 중요한 것이 호흡이라고 해서 라마즈호흡법과 같은 호흡을 통해 진통을 가라앉히고 출산을 순조롭게 돕습니다.
그런 호흡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해서 출산할 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을 받은 후 출산 전까지 계속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연습을 해야만 자연스럽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불순종의 죄에 대한 저주인 임신과 출산은 성경의 여러 구절들 속에서 특별한 이야기들을 하고있습니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 : 3
“내가 오랫동안 조용하며 잠잠하고 참았으나 내가 해산하는 여인 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 이사야 42 : 14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예레미야 30 :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이사야 13 : 6-8
하나같이 임신한 여자와 해산하는 고통을 이야기 하지만 마지막 때를 예언하는 말씀들입니다.
마지막 때의 고통과 두려움을 생각하고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들은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들로 하여금 오늘을 잘 살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모든 예언들은 우리의 미래가 어떠한지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위해서 어떻게 순결하게 살아가야 할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오셔서 감람산으로 향하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 아름다운 성전, 예루살렘 성전이 보이느냐?
잘 들어라
저 아름다운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모두 무너질것이다
예수님과 함께 보고 있는 성전은 분봉왕 헤롯이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모든 열정을 다 쏟아서 건축하고 있는 아름다운곳입니다.
성전의 의미는 유대인들에게 아주 특별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있어서 성전은 단순히 예배를 드리는 아름다운 건물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와 선택받은 백성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는 은혜의 상징입니다.
성전이 파괴되거나 무너지는 것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인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외면하시겠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최후의 멸망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입니다.
그런 성전이 무너질 것인데 얼마나 처참하게 무너지는지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사라지고 선택받은 백성으로서의 은혜마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차마 곧바로 물어볼 엄두를 못내던 제자들이 감람산 위에 앉은신 예수님께 조용히 다가와 묻습니다.
먼저 성전이 언제 무너질지 그 시기가 언제일지
그리고 메시아이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어떻게 알수있는지
마지막으로 이 세상의 끝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성전의 멸망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세상의 끝 날과 최후의 심판 날에 이루어질 사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전의 무너짐은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심판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끔찍하고 두려운 일들을 자신들이 겪게 될지 궁금했던것입니다.

궁금함과 간절함을 담은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태복음 24 : 4
질문에 대답하시기에 앞서 제자들에게 주의를 주셨습니다.
앞으로 보게 될 일들에 대해서 조심하고 확신을 갖으라고 하십니다.
잘못알고 잘못이해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니 주의해서 분명히 깨달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먼저 제자들을 유혹하고 속이려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메시아라고 속이거나 메시아의 사자라고 속일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속이지만 그들의 속삭임은 제법 설득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미혹케 될것입니다.
가짜를 구별해 내기 어렵기 때문에 제자들에게 주의해서 살피라고 하십니다.

또 한가지는 전쟁의 소식을 세상 끝의 징조로 여기는 일을 주의하라고 하십니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들을 실제로 듣게 될 것이지만 인류 역사의 어느 시기이든지 전쟁에 대한 소식과 소문은 계속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큰 전쟁을 통해 세상이 다 멸망하고 그 때가 마지막 때라고 속이는 자들의 미혹을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지만 이것이 전부도 아니고 끝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한번만 주의할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주의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전쟁의 소문이 들여올 때마다 걱정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런 소문은 너희가 살아가는 세상에 항상 있을 것이기 때문에 소문이 들릴 때 마다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입니다.
전쟁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민족들과 나라들은 서로를 대적하고 끊임없이 갈등하며 전쟁하려고 할것이며 거기에 기근과 지진이 일어날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전쟁과 기근과 지진등의 자연재해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을 마지막 때의 징조로 볼수있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이것이 멸망의 때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기근이나 지진등과 같은 일들은 분명 고통스럽고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마지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한글 성경에서는 재난이라고 표현되어있지만 영어성경에는 출산 전에 느끼는 고통을 말하는 진통으로 번역되어져 있습니다.

재난의 시작이라는 말은 전쟁이나 기근, 그리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들이 종말의 현상들과 어떤 연결고리들이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해서 반드시 종말의 때가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산모가 아이를 낳기전에 진통을 하는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종말이 오게되면 모든 인류에게 엄청난 고통이 오게 될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런 슬픔들은 어느 한 시대나 시점에 일어나는 일들이 아니라 인류의 모든 역사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일어날 일들입니다.
출산의 과정에서 처럼 예수님께서 영광가운데 다시오시는 그날까지 그 고통의 주기와 강도가 점점 더 증가할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출산이라는 것은 여자의 삶 가운데서 가장 큰 두려움이며 고통인 동시에 가장 큰 기쁨과 영광을 경험하게되는 사건입니다.
그 경험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소중하고 아름다우며 가장 귀중한 존재의 탄생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진통의 시작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 너머에 있는 영광스러운 메시아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태복음 24 : 9 - 13
인류와 우주에 일어날 일들을 이야기 하신 후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마침이 아니라 시작이며 진통이 점점더 커지고 간격이 짧아질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한번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성도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며 잡아 가두고 죽일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미움을 받을것입니다.
올바른 믿음안에 거하기가 쉽지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나타나 사람들을 유혹하고 파멸로 인도할 것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식어져 갈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양심을 외면하고 오직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고 세상의 즐거움을 탐하게 되어질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날들이 올지라도 끝까지 인내하고 견디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9절부터의 말씀 또한 진통이 오는 것 처럼 우리를 고통스럽게 할 것입니다.
그 고통은 사회가 주는 고통이지만 모두가 각자에게 주어지는 개인적인 고통입니다.
한번만 고통스럽게 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고통의 강도가 커져갈 것입니다.
한번 겪고 나서 숨 돌리 틈도 없이 또 다른 공격들이 우리를 공격하는데 그 간격도 이제는 점점 짧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모진 박해와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과 돌처럼 굳어진 양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견디는 사람들 모두에게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될것입니다.
영광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기쁨의 찬양을 부르게 될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된 소식이요 온 인류의 마지막 소망입니다.

보통의 정신을 소유한 여자라면 아이를 한번 낳고 나면 절대로 다시 임신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두려움과 고통이 얼마나 크고 힘에 겨운지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첫아이를 낳고 이내 둘째를 갖곤합니다.
그 이유는 생명의 탄생을 경험하며 그 신비로운 은혜의 기쁨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예수님의 예언이 있고 나서 주후 70년경 로마의 군인들에 의해서 철저하게 파괴되고 무너졌습니다.
얼마나 심하게 파괴했는지 지성소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연구와 탐사를 했음에도 지금까지 그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주변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전쟁과 난리의 소식들이, 지진과 기근과 같은 자연재해들이 얼마나 크고 강력하게 일어나는지 말입니다.
그 강도와 시간들은 또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도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성도로 살아가는게 점점더 어려워지고 순결을 지키기가 얼마나 더 힘들어졌는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6절의 말씀처럼 이러한 증거들이 세상의 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어지기 위해서 온세상에 전파되어질 것입니다.
그제서야 비로소 끝이 오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심호흡을 하고 담대히 준비해야합니다.
진통이 점점더 자주 더 크게 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이 더 가까이 와 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로 증인이요 전파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가 마지막 때를 예비하고 준비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도록 하십니다.

대림절의 주인이며 전부이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셨습니다.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통과 핍박이 엄습해 올지라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견뎌내며 구원의 복된소식을 전하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해산의 고통이 다한 후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는 것처럼 세상의 끝날 천사의 나팔소리가 울려퍼질 때 주님의 품에 안겨 기쁨의 찬양을 부르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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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04 -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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