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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승안목사
Subject   새로운 지도자 (미가 5 : 2 - 4)
2016년 12월 25일 주일예배 성탄감사예배
미가 5 : 2 - 4 새로운 지도자

기후의 변화로 인해 각국이 심각한 자연재해를 입고 있습니다.
자원의 고갈과 분배의 불균형으로 인한 어려움은 한 나라나 그 사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의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늘 좋은 지도자를 찾습니다.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며 가슴 따뜻한 사람이 국가를 대표하며 국민을 대표하기를 바랍니다.
기업들은 손실 없이 잘 경영할만한 유능한 인재를 찾습니다.
교회도 각각 그 모양대로 주신 은사들이 잘 사용되어 질 수 있도록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찾아 세우려고 합니다.
바램과 소망은 모두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늘 실망스럽고 참담합니다.
옛 어른들 말에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선지자 미가를 세워 들려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마도 기원전 579년경에 있었던 예루살렘 성전파괴 사건이 일어나던 때로 추정이 되어집니다.
어느 날 미가라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십니다.
그는 일어나 기쁨이 넘치는 목소리로 이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작은 마을 베들레헴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태어나실 것인데 그분은 온 세상을 평화로 다스리실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잘 세워진 한 명의 지도자로 인해 나라가 부강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 한 명의 잘못 세워진 지도자로 인해 멸망의 길로 가기도 합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의 12 지파가 솔로몬까지 하나의 나라를 이루다가 두 조각이 나버립니다.
하나의 민족이 두 개의 나라로 상당한 기간을 보내다 결국 두 나라 모두 멸망하게 되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왕을 요구했을 때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더 부강하게 해주며 다른 나라의 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주기를 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울이나 다윗이나 솔로몬을 비롯해서 모든 왕들의 공통점은 왕권을 강화하고 자신들의 산업이 더 부강하게 되었을 뿐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졌습니다.
자신과 자신의 가정, 그리고 산업을 지켜주기를 원했지만 그들은 군사가 되어 전쟁에 나가야 했고 죽거나 다치기 일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 평화의 시기가 잠시 오긴 했지만 백성들의 삶에 평화가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성전과 왕궁을 짓기 위해 노역에 동원되었고 자신이 수고해서 수확한 양식을 세금으로 바쳐야만 했습니다.
이것 마져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원만했던 소수의 왕이 통치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왕들은 백성들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극히 소수의 왕만이 경건한 모습으로 섰습니다.
왕들의 이야기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서술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왕상 15 : 26)
악한 왕의 통치기간 그 백성들의 삶은 고통과 좌절뿐이었습니다.
다윗의 계보라고 하는 유다 보다 이스라엘의 경우는 더 심했습니다.

미가 선지자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유다는 공격을 받아 황폐해 졌었고 그들의 왕은 놀림거리가 되는 모욕을 받았습니다.
슬픔과 고통의 때, 폐허의 상황에 미가 선지자는 기쁨의 소식을 전합니다.
새로운 지도자가 오실 것인데 그는 이전의 그 어떤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분이시라고 예언합니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침략자들에게 패배하고 수치를 당하였으며 진정한 평화를 만들지 못하였지만 새로 오시는 왕은 평화로 온전히 다스릴 분 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오시는 분이십니다.

미가의 예언에는 이전의 어떤 왕도 갖지 못했던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새로운 통치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미가는 말합니다.
세상의 기준이나 가치로 판단되어지거나 선택되어진 인물이 아니라 하나님께로 부터 오시는 왕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들어 사용하실 때 전혀 예상치 못한 환경에 있는, 예상치 못한 사람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우리는 자주 목격합니다.
베들레헴은 하나님의 통치지가 나오기에는 너무나도 작은 지역이었습니다.
베들레헴이라는 지명과 에브라다 라는 지명은 동일한 곳을 말합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에브라다는 ‘열매를 많이 맺음’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베들레헴의 옛 이름입니다.
실상 베들레헴이나 그 전의 지명인 에브라다에서 특별한 인물이 나온적이 없습니다.
그저 별볼일 없는 마을이며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작은 마을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가운데 있는 베들레헴은 새로운 지도자를 배출할 마을이었습니다.
새로이 오시는 지도자, 하나님께서 보내주시는 메시아는 가장 낮고 천한 지리로 오실 것임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메시아가 오시기 까지 백성들은 산모가 진통하는 것처럼 힘들고 괴로운 시간들이 계속 될것입니다.
그 고통은 점점더 강도가 심해지며 고난의 간격이 짧아질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것입니다.
미가의 예언으로부터 700년이 지난 이후에야 비로소 출산의 날을 만나게 됩니다.
광야의 외치는 소리가 있고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사람들은 회개하며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약속이 이루어지는 날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작고 천한 베들레헴 땅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품으시기 위해 가장 낮은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메시아의 기원은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그의 근본은 ‘상고’와 ‘영원’입니다.
그분의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태초의 시간으로부터 오셨으면 그분의 시간은 영원이시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도자로 오시는 메시아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다스리심은 영원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갖은 분이십니다.
이전에 열조들에게 돌아간 그 어떤 왕들도 갖지 못한 능력의 지도자입니다.

새로운 지도자, 메시아로 오시는 분은 목자로 오셔서 평강의 주십니다.
갈대아 우르와 하란을 떠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 이전의 삶을 버리고 떠돌이 목자로 살아갑니다.
큰 무리를 이끄는 족장이지만 그의 아들 이삭과 야곱과 그 후손들의 직업은 양과 염소등과 같은 짐승을 기르는 목자들이었습니다.
가나안에 들어와 농사를 지으며 살게 됐지만 여전히 목자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던 민족입니다.
미가 선지자 시대에 사람들은 목자가 그들을 인도하신다는 말을 들었을 때 크게 기뻐했을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을 다스리고 통치하던 왕들과는 전혀 다른 지도자가 올 것인데 목자로서 오시는 것입니다.
왕으로 통치자로 오시는 분이시지만 압제하고 억압하며 백성들을 거느리는 왕이 아니라 목자의 지도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목자가 양들을 위해 어떻게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목자는 양들을 안내하고 보호하며 필요한 것을 찾아 공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새 지도자인 메시아는 참 목자의 역할을 수행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지키시며, 먹이고 양육하며, 인도하고 지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목자는 그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실 것인데 “여호와의 능력”과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으로 이 일을 감당 하실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은 목자의 이끄심을 신뢰합니다.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미가 5:4
새 지도자의 권능은 이스라엘에게 안전과 견고함을 줄 것입니다.
목자는 땅끝까지 알려지실 것입니다.
세상은 두려워 떨 것이며 그의 백성은 평강을 누리게 될것입니다.

어둠의 시대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던 미가의 시대와 너무나도 비슷한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의 왕을 구하던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세상의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권위와 높아짐을 끝없이 갈구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의 현재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이 구하고 탐하던 물질적인 풍요함은 목자가 주는 꼴이 아니었습니다.
나와 나의 가정을 지켜줄 것만 같은 세상의 권력과 욕심들은 결국 우리를 죄의 노예로 끌려가게 할 것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진정한 지도자요 메시아는 여호와의 능력과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여 우리를 다스리실 예수님이십니다.
오늘도 목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사랑스러운 음성으로 저와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그 음성을 듣고 겸비하며 거룩한 자녀로 주님의 남는자가 되시는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영원한 인도하심을 받게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성탄의 기쁨은 세상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기쁨이 아닙니다.
목자의 음성을 기뻐하는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하며 그분의 인도하심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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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25 -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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