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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정승안목사
Subject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로마서 13 : 8 - 10)
2019년 12월 1일 주일예배
로마서 13 : 8-10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이제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
얼마전에 새 달력을 걸며 기분 좋게 바라보았는데 이제 한 장만 남았습니다.
시간을 가늠하고 미리 예비하는 지혜가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본문의 다음 말씀은 우리가 이 시기를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 시기는 바로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임박했다는 말씀입니다.
계절을 따라 시간이 흘러 낙엽이 지고 눈발이 흩날리게 되면 추운 계절을 준비하고 또 새로운 봄을 준비하게 됩니다.
농부는 새로운 해의 농사를 위해 씨앗과 퇴비들을 준비하고 저장합니다.
기업들은 지난 시간의 결과를 결산하고 새로운 목표를 준비합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들입니다.
때를 알고 예비하는 사람들에게 결코 혹독한 계절은 있을 수 없습니다 .

사도바울은 로마서12장 1,2절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말합니다.
지금의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추스려서 하나님의 선하며 기뻐하시는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예배로 드리라고 합니다.
사도바울의 언어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지혜를 주시고 분별력을 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우리의 영적예배가 무엇이며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바울은 율법을 온전히 이루고 완성하라고 말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 말씀이 기준이요 전부입니다.
전체를 살펴보기는 힘들지만 율법의 핵심을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율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입니다.
첫 번째 계명으로부터 네 번째 계명까지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입니다.
다섯 번째 계명부터 마지막 열 번째 계명은 나와 나 외의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간결한 문구로 되어있지만 그 안에는 깊은 신학적인 질문과 답들이 있습니다.
이 십계명의 문체는 강렬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명령형의 말씀들입니다.
십계명중 4계명인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와 5계명인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외에는 ‘…하지 말라고’하는 부정적인 명령형들의 계명입니다.
4계명마저도 세부사항을 들여다보면 ‘아무 일도 하지 말라’며 부정형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십계명은 우리에게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에서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하는 율법을 통해 거룩한 백성으로 남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이요 거룩한 백성의 의무인 율법을 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성을 누르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하는데 있습니다.
율법은 결국 사람이 아직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죄가 무엇인지 죄로 인한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인생들에게 죄에 대한 거룩한 기준을 세우신 것입니다.
이 율법을 통해 거룩함에 대해 깨닫게 하시고 죄는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무서운 사망의 결과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님의 백성된 중생한 인생이 세상을 살아갈 때 지키고 행해야하는 생활의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율법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율법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중생한 성도들을 생명과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중요한 안내자와도 같습니다.

이러한 율법에 대해 사도바울이 깊은 통찰력으로 외칩니다.
“율법의 완성은 사랑이니라”
사도 바울이 깨달은 율법의 완성은 바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율법의 중요한 원리가 바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는 것에만 있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지극히 아끼고 사랑하심임을 알아야 합니다.
혼자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은율법을 제시하심으로 죄의 심각성을 깨닫게 하시고 더 이상 거룩함을 회손시키지 않도록 스스로 겸비하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속성에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인간들에게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십니다.
바로 메시아이신 예수그리스도의 피입니다.

죄를 속할 수 있는 최선이요 완벽한 방법은 죽음입니다.
인류는 고대로부터 이 죄를 다른 생명에게 전가해 왔습니다.
영원히 멈추지 않을 피의 속죄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은 훼손 될 수 없으며 불변하십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친히 피조물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그것도 가장 낮고 비천한 곳에 임하신것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태복음 5:17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이렇게 소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이 바로 율법을 온전케 하시기 위해서라 하십니다
율법에 대해 질문을 받은 예수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 : 37 – 39 하셨습니다.
말씀에 근거해서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모든 율법의 요구사항을 사랑함으로 완성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율법은 우리에게 죄로부터 거룩해질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많은 율법의 요구를 다 지키고 이룬다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오늘의 본문 8절에서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라는 말씀을 합니다.
그러면서 9절에 구체적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것들을 나열합니다 .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이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욕심의 근원에 서서 적극적으로 범죄하지 않으며 거룩하기를 요구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종합해서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라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율법에 대한 교훈을 완벽하게 이해했습니다.
율법은 사랑이며 사랑을 이루는 순간 율법이 완성되어짐을 알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분을 향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해 나갈 것입니다.
또 내 부모도 사랑할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우리의 이웃이 누구입니까?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이웃입니까?
내가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처럼 사랑해야 할 이웃이 누구입니까?
나와 생각이 같고 나와 친한 누군가가 내 이웃입니까?
아니면 휴대폰이나 수첩에 저장되고 기록되어있는 가깝고 나에 대해 호의적인 누군가가 나의 이웃입니까?
성도라면 누구나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 말씀인지 알지만 정작 사랑해야하는 이웃이 누구인지는 알지못합니다.
안타까운 일들은 교회의 행사나 어떠한 일들이 있을 때 ‘우리’라는 울타리는 교인들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리 교인들이 사용하고 받아가는 어떤 것들은 괜찮지만 교인이 아닌 이웃들하고 나누는 것은 질색을 합니다.
전도의 목적을 가진 그 어떤 것에는 열광하며 투자한다고 까지 합니다.
과연 우리의 이웃은 한 교회 안에서만 통용되어지는 말일까요?
나와 의견이 일치 하지 않는 교인들이나 무리에 섞이지 않는 교인들도 이웃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됩니다.
그렇다면 내가 사랑해야하는 이웃은 나와 의견이 일치하는 우리 교회 성도들로 한정되어진 것입니까?

우리의 이웃은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입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내가 아는 사람들 이기도 합니다.
때에 따라서는 불의의 고통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람이기도하며 어떤 경우에는 나를 넘어서 승승장구하는 누군가 이기도 합니다.
그가 누구이든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라고 하시는 이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한 사람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용서받고 구원받은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온 우주와도 바꿀 수 없어 자신의 핏값으로 사신 생명입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

성경은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라고 분명히 교훈합니다(요일 3: 18).
헐벗고 굶주린 자들에게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고 말만 한다면 어떻게 그것이 사랑이 되겠습니까? (약 2: 15, 16)
몸과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며 치료해 주지 않으면서 강도 만난 사람을 사랑한다 할 수 있겠습니까? (녹 10 :25- 3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은 동사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배하며,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전도하는 구체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파하고 힘겨워하는 이웃을 그냥 지나치지못합니다.
구제하고 선교하고 위로하며 협력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리하셨던 것처럼 우리 또한 사랑해야합니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니”(요한1서 3:18.19)
이로 인해서 우리는 사랑의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거짓의 영에 매여있습니다.
그들은 묻습니다.
하나님이 어디계시냐?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 요일 4 : 12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케 되어진다고 합니다.
그 사랑이 이미 우리에게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요일4:9.10
사랑의 결정체로 오신 예수님의 영, 임마누엘 하시는 성령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우리 안에 거룩한 일, 사랑을 실천하는 일을 통해 다시 한번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요일 4:14
맞습니다.
우리는 빚을 졌습니다.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뭍은 사랑이 우리안에 거하시게 해야 합니다.
우리 또한 거룩함을 유지하며 사랑의 완성을 이루어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그 거룩한 사역에 오늘 저와 여러분을 초대하십니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요일 4 : 17
잠에서 깨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 보다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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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2.01 -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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